종아리에 투구를 맞았던 이용규(한화 이글스)가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용규는 지난달 3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어츠전에서 팀이 2-5로 뒤지던 8회말 선두 타자로 나섰다고 오현택의 투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았다. 통증을 호소하던 이용규는 1루까지 절뚝거리며 걸어나갔지만 대주자 김민하로 교체됐다. 이에 대해 한용덕 한화 감독은 1일 롯데전을 앞두고 "(이용규가) 근육이 뭉쳤는데 크게 심하진 않다. 하루 이틀 정도 쉬면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규는 올 시즌 74경기서 271타수 78안타 12타점 54득점 20도루, 타율 2할8푼8리를 기록 중이다. 한 감독은 "이용규가 정말 열심히 뛰고 있다. 에너지 소모가 클 것이다. 보고 있으면 짠할 정도"라고 칭찬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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