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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보기 드문 일이다. 보통의 경우, 투수가 불펜 피칭을 할 때는 한 명의 포수가 공을 받는다. 굳이 포수를 바꿔가며 공을 받게할 이유가 없기 때문. 번거로운 과정이기도 하고, 혹여 타깃이 투구 도중 바뀌면 투수가 혼란스러워 할 수도 있다. 그래서 평범한 불펜 피칭의 경우에는 주전 포수가 아니라 연습을 도와주는 불펜 포수가 공을 받는다. 주전 포수들은 그 시간에 타격 연습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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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미 해커는 몸상태와 구위에 관한 테스트를 거쳤다. 입국 다음 날인 지난 6월26일 고척돔 연습장에서 라이브 피칭을 했는데, 이때 90여 개의 공을 던졌다. 타자를 세워놓고 하는 라이브 피칭은 불펜 피칭보다 한층 더 실전에 가까워 구위와 제구력을 좀 더 정확히 체크할 수 있다. 여기서 해커는 합격점을 받았다. 당시 보고를 들은 장 감독은 "확실히 잘 준비하고 온 것 같다"는 평가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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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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