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방송인 안선영이 성형 운운하는 악플러들을 향해 운동을 권했다.
안선영은 2일 자신의 SNS에 "남을 손가락질하면 남은 네 손가락을 자신을 가리키고 있다"며 악플러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안선영은 "화보 기사 댓글 중에 '나이 먹고 성형으로 버티네'라는 글을 봤다.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와 꾸준한 운동이다. 지금도 잠시 시간을 내서 하는 운동이 너무 귀하고 아깝다"면서 "한시간을 1분1초 숨쉬는 것조차 근육 움직임을 느끼려고 집중하고 애쓴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선영은 "5초만 생각해도 답은 나온다. 남의 성과는 다 거저 얻은 것 같고 편히 챙긴 거라고 깎아내리고 손가락 질할 시간에 부디 한 번이라도 땀 흘리며 운동해보시길 권한다"며 "저는 키에 비해 어깨도 좁고 비율이 아주 좋지도 않다. 엉덩이는 크다못해 쳐진게 불만이었다. 죽도록 운동한다고 8등신 슈퍼모델 비율이 되지도 않겠지만, 내 몸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체형의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선영은 "혹시 주변에 살 빼서 뭐 하게, 여자가 근육 많으면 징그러워 등 부정적 에너지만 가득 풍기는 사람이 있다면 과감히 잘라내시고 본인 몸과 마음 재정비에만 집중해라. 인간관계도 다이어트가 중요하다"면서 "이제는 본인의 삶의 우선순위 맨 위에 본인 스스로를 놓아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미래는 나만이 바꿀 수 있다"고 마무리지었다.
안선영은 지난 5월 자신의 100일 다이어트 성공기를 담은 '하고 싶다,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안선영 입장 전문
화보에 달린 댓글 중에 우연히 '나이 먹고 성형으로 버티네'라는 글을 봤는데요. 최고의 성형은 바로 건강한 다이어트와 꾸준한 운동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팟캐스트 녹음 가기 전에 아기 밥 차려주고 뛰쳐나와 잠시 시간을 내서 하는 운동이 너무 귀하고 아까워서 전화기 던져두고, 한 시간을 정말 1분 1초 숨 쉬는 것 조차 근육 움직임을 느끼려고 집중하고 애썼고, 방송국 가는 길에 화장은커녕 샤워 후 머리 물 뚝뚝 흘리며 달려가는 중입니다.
이런 제가 무슨 시간이 남아돌아 어디서 무엇을 할 수 있겠나. 5초만 생각해도 답은 나오는데 남의 성과는 다 거저 얻은 것 같고 편히 챙긴 거라고 깎아내리고 손가락 질할 시간에 부디 한 번이라도 땀 흘리며 운동해보시길 권합니다. 명심하세요. 남을 손가락질하면 나머지 네 손가락은 본인을 향하고 있다는걸.
전 키에 비해 어깨도 좁고 비율이 아주 좋지도 않고 엉덩이는 좀 크다 못해 쳐진 게 늘 불만이었습니다. 내가 죽도록 운동한다고 갑자기 8등신 슈퍼모델 비율이 되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내 몸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내 있는 체형의 최대치로 끌어올려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정말 즐겁습니다.혹시 주변에 살 빼서 뭐 하게, 여자가 근육 많으면 징그러워 등 부정적 에너지만 가득 풍기는 사람이 있다면 과감히 잘라내시고 본인 몸과 마음 재정비에만 집중하세요.
인간관계도 다이어트가 중요합니다. 쓸데없는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 다 그만하고 이제는 본인의 삶의 우선순위 맨 위에 본인 스스로를 놓아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미래는 나만이 바꿀 수 있으니까요.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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