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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매니큐어 살인 사건과 한태주(정경호 분) 기억 속 판도라의 상자가 드디어 열렸다. 고영숙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한충호(전석호 분)가 떠올랐다. 부검 결과 흡입성 마취제 성분이 검출됐고, 여관에서 나온 혈액형은 한충호와 일치했다. 한태주는 아버지를 믿고 싶지만 믿을 수 없는 현실에 괴로워하면서도 진실을 찾아 나갔다. 한충호의 통화내역을 쫓아 은하수 다방에서 검거한 로터리파 무수리는 "한충호가 로터리파 오야지다"라고 털어놓았다. 한충호가 조마담과 도박장을 운영하는 로터리파 총책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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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어린 태주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태주는 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기차역에 나갔던 기억을 떠올렸다. 인성역은 도박장과 관련이 있는 시멘트 폐공장과도 가까웠다. 어린 태주는 기차역에서 유니폼까지 입고 한충호를 기다렸다. 그러나 약속 시간 9시가 지나도 한충호는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들이 철수하고 한태주와 윤나영만 남은 기차역, 어린 태주가 갑자기 달리기 시작했다. 그 끝에는 한충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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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치밀한 서사의 끝에는 예측 불가한 충격 엔딩이 있었다. 매회 소름과 반전을 선사했던 '엔딩술사'답게 지금까지의 충격을 모두 잊게 만드는 역대급 엔딩이었다. 진실이 드러나자마자 닥친 한충호의 죽음은 충격의 깊이를 더했다. "한형사님"이라고 부르던 한충호가 마지막에는 "태주야"라고 부르는 결말은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미스터리까지 가중시키는 치밀한 전개와 폭발적 힘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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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과 1988년의 연결고리인 한태주의 기억 퍼즐이 맞춰지며 판도라의 상자는 열렸다. "내가 왜 여기 있는지 이제야 알겠어요. 내 기억에서 지워버린 당신 때문에 여기 있는 겁니다"라는 한태주의 말대로 문제의 근원은 찾아냈지만 엉킨 실타래를 풀 방법은 요원한 상황에서 한태주의 행보가 궁금증을 자극했다. 마지막 순간 한충호와 마주한 괴한의 정체도 아직은 베일에 싸여있는 상황. 그 어떤 예측도 불가한 쫄깃한 전개가 더욱 기대를 높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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