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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 미니시리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 연출 최준배 / 제작 이매진아시아, 컴퍼니 칭)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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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골목에서 우비를 입고 '주택가 피습 사건'의 두 번째 피해자를 가격한 것도, 12년 전 그날 밤과 똑같이 재연한 세트장에서 한재이(진기주 분)를 위협하고 상자에 망치를 넣어 배달한 것도, 모두 이승우가 한 짓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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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반전은 수사 도중 채도진(장기용 분) 대신 칼을 맞은 선배 강남길(민성욱 분)의 배신이다. 남길은 병실 앞에서 도진과 김종현(권혁수 분)의 대화를 엿듣더니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이 놈 얼굴, 그냥 완전히 다 까지 그러셨어요. 그럼 시청률 더 잘 나왔을 텐데"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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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충격은 희영의 죽음이다. 그녀는 자신의 방송에서 도진이 12년 전 그날 밤 희재의 망치를 빼앗아 그를 가격했다고 폭로했는데, 이후 누군가에게 망치로 살해를 당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누가 이런 일을 벌인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리와 안아줘'는 4일 수요일 밤 10시 21-22회가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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