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창훈이 이계인과 관련된 황당한 사건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친구 특집 '가족보다 친구가 낫다'를 주제로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창훈은 "1994년 이야기다. 95년 초?"라면서 이계인을 쳐다보며 "선생님 기억 하실지 모르겠다. 나쁜 이야기는 아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시작했다.
그는 "둘 다 총각이었을 때다. 드라마 촬영으로 필리핀의 한 섬을 방문했다. 섬에는 검정색 모래가 사방에 쫙 깔려 있었다. 그런데 후배 윤 모 군이 대낮에 벌거벗고 뒹굴고 있더라. 여자들도 다 있는데. 그래서 '야 너 왜 그래!'라고 했더니 '형님 이게 정력에 좋답니다'고 하더라. 그 어린 애가. 당시 윤 모 군은 26살 밖에 안됐다. 다른 형님들도 후배의 기이한 행동에 정색하며 숙소로 올라갔다. 이후 잠잘 시간이 됐는데 형님들이 있는 숙소가 조용하더라. 이상하다 싶어 갔더니 세 분이 알몸으로 검은 모래에서 뒹굴고 있었다. 형은 앉아서 빨래하듯 있었다. '형 뭐해?'라고 했더니 '효과가 더 좋대'라고 했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계인은 MC 박수홍의 "기억 나냐"는 물음에 "기억이 나다가 안난다"면서 "효과는 좋았다"고 밝혀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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