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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비교가 가능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간판 스테판 커리는 지난해 5년 2억1000만달러(약 2348억원)에 재계약했다. 연봉으로 따지면 4000만달러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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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요인들로 선수들의 연봉이 갈린다. 제임스가 만약 돈을 원했다면 다른 팀을 선택하면 됐다. 하지만 제임스는 가족과 사업, 그리고 농구선수로서의 자신의 미래 등을 모두 고려해 LA를 연고지로 하는 전통의 명문인 레이커스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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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골든스테이트의 리그 최고 포워드 케빈 듀란트는 1+1년 총액 6510만달러에 재계약했다.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챔피언결정전 MVP이자 최고의 득점원인 듀란트가 폴보다 적게 받는다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 듀란트의 경우 팀 전력 유지를 위해 다른 선수들에게 들어가는 연봉이 워낙 많아 스스로 계약 규모를 축소하며 양보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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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미국 내 최고 인기 스포츠 미식축구(NFL) 선수들의 연봉은 어떻게 될까. 미식축구는 막 연봉 3000만달러 시대가 열렸다. 지난 5월 애틀랜타 펠컨스가 쿼터백 맷 라이언과 5년 1억5000만달러 계약을 했는데, 역대 최고 규모다. 미식축구는 2015년 기준 한화로 약 14조원의 수익을 거둔 최고 스포츠 시장이다. 입장권 수익, 중계권료, 광고비 등 모든 면에서 타 종목을 압도한다. 결승전인 '슈퍼볼'은 미국을 떠나 전세계인의 축제다. 하지만 종목 특성상 한 팀이 보유해야 하는 선수가 많고 1주일에 1번, 정규시즌 총 16경기만 치른다. 이 때문에 농구, 야구 선수의 몸값을 뛰어넘기가 현실적으로 힘들다. 최고 계약도 팀의 핵심인 쿼터백에 집중돼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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