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 사로잡혀 있던 콜롬비아 주포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2018년 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H조 1위로 16강 무대를 밟은 콜롬비아는 4일 오전 3시(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G조 2위 잉글랜드와 대회 8강 진출을 다툰다.
로드리게스는 부상 중이다. 지난 세네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전반 31분 만에 교체됐다. 이후 종아리 근육에 대한 정밀진단 결과 16강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호세 페케르만 콜롬비아대표팀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MRI 검사 결과 로드리게스는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면서도 "여전히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로드리게스와 교체됐던 루이스 무리엘에 대해선 "그는 기술이 있기 때문에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는 정말 빠르고 동료들과 호흡도 좋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무리엘은 많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출전하게 될 경우 잘 녹아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케르만 감독은 잉글랜드와의 16강에 대해 "우리에겐 중요한 기회다. 우리는 매우 터프하고 결정적인 경기를 해왔다. 그것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고 자신감을 끌어올리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믿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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