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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가세, 투수와 타자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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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신청자는 "팀이 4위 안에 들어야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하는 상황인데 팀원들의 사기가 떨어져 있다"라면서 소속팀을 승리로 이끌어 줄 '김대리'를 찾아줄 것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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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휘재는 감독으로서 경기 전 선수들의 몸풀기를 주도하고 전략을 짜는가 하면, 선수로 뛰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팀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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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이 야구장에 등장하자 지나가던 사람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신청자와 같은 팀 선수들은 기뻐했고, 상대 팀 선수들도 "내가 언제 양준혁이 던지는 공을 쳐보겠냐"며 영광스러워했다.
감독이자 선수로 나선 이휘재와 몸을 아끼지 않고 '김대리'로서의 임무에 최선을 다한 양준혁이 팀에 승리를 안겼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 결과는 오늘(3일) 오후 11시 코미디TV '잠시 휴-완벽한 김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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