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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97개의 볼을 던진 뒤 마운드를 두번째 투수 김세현에게 넘겼다. 양현종은 나흘 휴식 뒤 오는 8일 LG트윈스전 등판이 유력하다. 경기전 김기태 KIA 감독은 우천 취소 등 변수가 없다면 양현종의 일요일 등판에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8회에도 올라올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팀이 9-2로 크게 앞서자 편안한 마음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양현종은 이날 최고구속 148km의 빠른볼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자유자재로 섞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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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1회말 1사 1,2루에서 4번 최형우가 2루타 때 한화의 외야실책을 묶어 2점을 먼저 올렸다. 2회와 3회 1점씩을 더한 KIA는 4회말 4-2까지 한화가 추격하자 4회말 류승현과 안치홍의 적시타로 7-2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5회에는 최원준이 1타점 2루타를 때려냈고, 6회에도 안치홍의 외야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올렸다. 9-2 KIA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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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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