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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는 2일 현재 팀이 치른 82경기 중 7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7리(241타수 62안타), 14홈런, 46타점을 기록했다. 4번 타자 다린 러프(19개)에 이어 팀 내 홈런 2위이고, 타점은 러프(73개) 이원석(51개) 김헌곤(47개) 다음이다. 또 안타수는 팀 내 7위다. 홈런을 빼곤 주축 타자로서 기대를 밑도는 성적이다. 강민호는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58명 중 타격 54위에 처져있다. 무엇보다 아쉬운 건 찬스에서 나오는 무기력한 모습이다. 득점권에 주자를 두고 74타수 15안타, 2할3리를 기록했다. 벤치의 한숨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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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FA 첫 해 극심한 부진이라 더 눈에 띈다. 2013년 시즌이 끝나고 첫 FA가 된 강민호는 롯데 자이언츠와 4년 계약했다. 강민호는 FA 첫 해인 2014년, 풀타임 포수로 자리잡은 이후 사실상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그해 98경기에 나가 타율 2할2푼9리-71안타-16홈런-40타점을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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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험이 풍부한 한 야구인은 "강민호 몸상태는 구단 스태프가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강민호 입장에선 이적 첫 해다보니 몸이 안 좋아도 쉽게 애기를 꺼내기 어려울 수도 있다. 지금 가장 답답한 건 선수 자신일 것이다"고 했다. 1985년 생인 강민호는 올해 우리 나이로 34세다. 포수로서 점차 하락세로 접어드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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