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10명 중 8명은 예비 타이어(스페어 타이어) 관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지난 한달 동안 페이스북을 통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2%가 스페어 타이어 관리를 하지 않는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어 유무관련 질문에는 68.1%가 '보관하고 있다'고 답했다. '없다'라고 답한 운전자도 31.9%에 달했다.
스페어 타이어 보관 기간은 ▲5년 이상 (29.3%) ▲2~3년(25%) ▲1~2년(23.3%) ▲3~4년(22.4%) 등의 순으로 답했다.
스페어 타이어 점검과 관련해서는 '없다'라는 응답이 무려 82%에 달했다.
스페어 타이어도 생산 후 기간이 오래 되면 제 기능을 발휘 할 수 없으나 운전자들 인식은 많이 약한 것으로 풀이 되는 대목이다.
또한 '운전 중 낭패를 당한 차량 부분' 질문에 ▲연료 미확인(27.6%) ▲타이어 문제(26%) ▲배터리 등 전기 계통(23.3%) ▲엔진 계통 (19%) ▲기타 (라이트, 브레이크 등 4.1%) 순으로 답했다.
이밖에 응답자의 58.6%가 '비상시 스페어 교체를 할 수 없다'고 답했으며, 57.8%는 스페어 타이어를 사용해 본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운전자 10명 중 6명은 스페어 타이어 교체를 못하는 것으로 최소한의 관리 및 교체법 숙지가 필요한 것으로 해석 될 수 있다.
이에대해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스페어 타이어는 긴급 상황시 꼭 필요한 예비책"이라며, "고객의 안전운행을 위해 매장 방문 시 스페어 타이어 점검 등 관리 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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