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가 3일 임시총회를 열어 거취 논란이 불거졌던 송영중 상임부회장을 해임했다. 송 부회장은 지난 4월 초 취임 후 채 석 달을 채우지 못한 채 중도퇴진하게 됐다.
경총은 이날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총회 안건으로 '정관 개정안'과 '상임부회장 해임안'을 의결했으며, 회계 관련 특별 보고를 진행했다.
경총은 "임시총회에서 송 부회장 임면(해임)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233명 중 224명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
경총은 파행적 사무국 운영, 경제단체의 정체성에 반하는 행위와 회장 업무지시 불이행, 경총의 신뢰 및 명예 실추 등을 사유로 송영중 상임부회장 해임안을 제안했고 표결 결과 통과됐다고 설명했다.
송 부회장은 그동안 직무정지 조처에 대해 법적 효력에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자신의 해임안이 총회에서 통과될 경우 그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다만 송 부회장이 이전에도 자신의 입장을 번복한 바 있고, 이번 총회를 앞두고도 손경식 경총 회장을 비판하는 내용의 공개질의서를 손 회장과 경총 회원사에 보내와 법적 소송으로 대응할 가능성도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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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은 "임시총회에서 송 부회장 임면(해임)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233명 중 224명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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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부회장은 그동안 직무정지 조처에 대해 법적 효력에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자신의 해임안이 총회에서 통과될 경우 그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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