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밀라 쿠니스가 이혼설과 임신설을 해명했다.
2일(현지시각) 미국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밀라 쿠니스(34)는 "나는 매년 임신설에 휩싸인다"며 "뿐만 아니라 매년 남편 애쉬튼 커쳐과의 이혼설에 시달린다"고 말문을 뗐다. "보통 나는 매거진을 보는 편은 아니지만 장을 보러 갔다가 알게 됐다"며 "가게 앞에 놓인 매거진 커버에 대문짝만하게 써 놓은 내 이혼설이나 임신설을 보며 깜짝 놀란다"고 덧붙였다.
밀라 쿠니스는 이와 같은 가짜 이야기로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내가 임신했을 적이었다. 타블로이드는 내 얼굴을 실어 놓고 내가 응급상황이 발생해 병원에 실려갔다고 보도했다"며 "그때 내 가족이 받았던 스트레스는 그 어떤 누구도 이해 못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밀라 쿠니스는 부모님이 임신설에 대해서는 반긴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버지는 임신설이 항상 사실이길 소원하신다"며 "'정말 또 아이를 가졌니?'라며 물으신다"고 말했다.
밀라 쿠니스와 애쉬튼 커쳐 커플은 1998~2006년 방영된 미국 TV시리즈 '70년대 쇼(That 70s Show)'로 만나 15년간 친구로 지냈다. 2012년 연인으로 발전, 2015년 7월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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