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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균은 지난달에는 주춤했지만 여전히 한화 불펜에 생명력을 더하는 필승조 일원이다. 우타자 스페셜리스트지만 빠르게 몸이 풀리는 스타일이라 불펜 대기가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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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균은 "지난달에는 몸에 스피드가 확 떨어진 느낌을 받았다. 러닝을 해도 다리가 안 나가고, 그래도 최근에는 단거리 달리기도 많이 했다. 구속 차이는 없는데... 허리는 돌아가도 팔이 안 나올때가 많았다"고 했다. 6월에는 10경기에서 1승1홀드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직전 등판인 6월 3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이닝 무실점 호투로 한숨 돌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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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균에게 어머니는 특별한 존재다. 세상 모든 어머니가 그렇지만 야구만 놓고보면 더욱 그렇다. 서 균은 "어린 시절 난 키가 작았다. 주위에서 그 키로 야구 못한다고 했다. 과묵하신 아버지는 나와 어머니를 불러놓고 정 야구를 하려면 '야구 그만두면 집을 나가야 된다'는 각서를 쓰고 야구하라고 하셨다. 어머니는 내게 '초등, 중등때는 야수를 하고 고교 때는 무조건 투수를 하자'고 자주 말씀하셨다. 결국 투수가 됐다. 어릴 때부터 누구보다 나를 많이 관찰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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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균은 "어머니가 매일 한번씩 올스타 투표 하셨다고 했다. 아마 친구분들에게도 독려하셨을 거다. 어머니가 많이 좋아셨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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