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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SK전은 선발 헨리 소사가 초반에 많은 실점을 하고, 수비 실책도 겹치면서 1대10 '원사이드' 경기였다. 이후 2경기는 그렇지 않았다. 30일 SK전에서 LG는 악몽같은 8~9회를 보내야 했다. LG가 3-2로 1점 앞선 상황에서 8회말에 김지용이 이재원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다. 그리고 9회초 공격이 소득 없이 끝났다. LG 입장에서 최고의 시나리오는 어떻게든 동점으로 9회말을 넘겨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는 것이었지만, 바람대로 되지 않았다. 선발 등판이 비로 인해 계속 밀려 불펜으로 등판한 임찬규가 1사 1루에서 물러난 후 마무리 정찬헌이 올라섰다. 하지만 정찬헌이 첫 타자 한동민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고, 주자 1,2루에서 제이미 로맥에게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얼이 빠질 수밖에 없는 허망한 패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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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1,2루. 동점을 허용할 수도 있는 위기에서 수비 실책까지 나왔다. 권희동이 정찬헌의 초구를 건드렸고, 유격수 오지환을 향했다. 타구가 빠르지 않아 병살로 이어지지는 못해도, 아웃카운트 1개는 잡을 수 있다고 봤다. 그러나 타구를 잡은 오지환이 2루 베이스에 닿지 못하면서 주자가 모두 세이프됐다. 1사 1,3루가 될 수 있던 상황이 무사 만루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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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베테랑 박용택이 자신의 10년 연속 100안타 대기록을 동점타로 장식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는 갔지만, 10회초 LG 마운드는 그야말로 난타를 당했다. 1군에 복귀한 김대현이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등판했지만 ⅓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고우석 역시 ⅓이닝 2실점에 그쳤다. 10회초에만 7실점하면서 연장 승부의 의미 자체가 희미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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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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