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시월드에 본격 입성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남편 진화의 어머니와 만남을 준비하는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결혼 전 영상 통화로만 만났던 남편 진화의 어머니 그리고 첫째 누나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이들이 만나기로 약속한 곳은 바로 제주도였다. 함소원은 "진작 만났어야 했는데 예상외로 빨리 임신을 해서 그러지 못했다. 아이 때문에 장시간 비행은 무리라 제주도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시어머니는 유독 제주도를 좋아한다고.
함소원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첫 시댁 식구 맞이에 나섰다. 진화 역시 한복을 입고 어머니와 누나를 만나기 위해 공항으로 마중나갔다. 그는 어머니와 큰누나를 만나자마자 절을 하며 인사를 올렸다. 진화의 어머니와 누나는 "함소원을 만나고 싶었다"고 기대했다.
진화가 식구들을 마중나간 사이, 함소원은 집에서 시댁식구들에게 줄 음식으로 불고기와 잡채를 준비했다. 특히 함소원은 진화의 어머니가 짠 걸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재료에 소금과 간장을 잔뜩 부어버리고 말았다. 밥은 압력밥솥이 맛있다는 말에 압력밥솥으로 밥을 짓기 시작했다.
요리하는 중간 중간 입덧으로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열심히 간을 봐가며 최선을 다해 음식을 준비했다. 그러나 마음처럼 밥이 잘 되지 않았고, 결국 압력밥솥 밥은 까맣게 타서 누룽지가 됐다. 이에 안절부절 못하던 함소원은 안 탄 중간 부분만 걷어내 시어머니와 시누이 밥그릇에 담았다.
한숨 돌린 사이 진화와 시댁 식구들이 집에 들어왔고, 함소원은 긴장된 모습으로 시댁식구들 앞에 나섰다.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함소원이 시댁식구들과 첫 만남을 가지며 시월드에 본격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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