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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이도연은 주차장에서 천성훈(이재우 분) 판사와 마주쳤다. 평소 이도연의 뒷담화를 하고 다니던 천성훈은 이도연의 차를 힐끗 보며 "속기사가 스포츠카? 직장생활은 취미로 하나 보지?"라며 들으라는 듯 혼잣말을 했다. 그러나 이런 비아냥거림에 쉽게 흥분하는 이도연이 아니었다. 그는 천성훈의 차를 바라보며 "이 차, 판사님 초봉으로 몰기엔 부담스러우실 텐데요. 엄카로 사셨나요? 아님 아빠 카드?"라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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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도연은 밤낮으로 일하는 것에 안타까워하는 정보왕(류덕환 분)에게 자신의 소박한 꿈을 고백했다. 그는 언젠간 법정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며 "모두가 각자의 지옥을 안고 살아가지만, 그래도 한 줄기 희망은 품고 있는, 그런 진짜 사람들 얘기... 드라마도 좋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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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엘리야를 비롯해 고아라, 김명수, 성동일, 류덕환 등이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는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생활밀착형 법정 드라마로, 매주 월,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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