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일대의 기회다."
부상으로 일찌감치 선수에서 은퇴한 라이언 메이슨이 동료들의 우승을 기원했다.
메이슨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승을 위한 일생일대의 기회다. 이번에 우승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메이슨은 "예전 토너먼트에서 잉글랜드는 기대를 충족시켜야만 했다. 현실적으로 보면, 지금 잉글랜드가 토너먼트에서 더 높이 올라갈 것이라고 기대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4경기를 하고 나서 모든 게 바뀌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점을 믿어야 한다. 대진 구성이 좋았다. 우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잉글랜드는 행운이 따르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벨기에, 튀니지, 파나마와 같은 조에 속했다. 비교적 쉬운 조였다. 게다가 2위로 16강에 오르면서 콜롬비아를 만났다. 이보다 더한 행운은 강력한 우승 후보인 브라질,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이 모두 대진표 반대쪽에 위치했다는 것. 메이슨 역시 이 행운을 언급한 것이다.
아울러 메이슨은 동료들을 두둔했다. 그는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질타를 받고 있는 라힘 스털링에 대해 "대표팀에서 골이 부족해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의 활약은 도움이 되고 있다. 긍정적이다"라면서 "스털링의 많은 활약이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그는 델리 엘리와 제시 린가드가 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있다. 또 해리 케인이 잘 뛸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칭찬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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