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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LA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원정 7연전을 소화한다. 다저스가 부상 중인 투수들을 캐멀백랜치로 보내는 것은 원정 기간에는 다저스타디움에 호흡을 맞출 포수와 상대할 타자들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마이너리그 재활 피칭에 앞서 각종 시설이 마련돼 있는 캐멀백랜치에서 훈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그렇다 하더라도 류현진의 전반기 복귀는 힘든 상황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류현진의 복귀 시점을 후반기 개막 이후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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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재활 과정에서 또다시 부상이 재발됐다는 것이다. 5월 29일 롱토스를 시작으로 6월 9일 하프피칭과 11일과 14일 불펜피칭을 소화하며 순조롭게 재활을 이어가던 류현진은 6월 17일 불펜피칭 도중 부상 부위에 통증을 다시 느끼며 훈련을 중단했다. 당시 로버츠 감독은 "재활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말하지 않겠다. 부상 재발은 아니다"고 했으나, 이후 보름이 넘게 지났음에도 불펜피칭을 재개하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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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저스의 또다른 선발투수인 훌리오 유리아스(어깨)와 워커 뷸러(갈비뼈)도 복귀를 위한 재활 피칭을 순조롭게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버츠 감독은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유리아스는 이번 주초 불펜피칭에서 91~92마일의 구속을 보였다. 매우 고무적이다"고 했다. 또한 전날(4일) 싱글A 란초 쿠카몽가에서 3이닝을 투구한 뷸러에 대해서는 "9일 시뮬레이션 피칭을 실시한 뒤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와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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