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위원 3명은 감독 경험이 있으면 해설 깊이가 더 좋아질 것 같다."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가 대표팀 후보인 지상파 방송 3사 해설위원들에게 당부와 조언을 했다. 그는 5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월드컵 축구 기자단 간담회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김판곤 감독선임위원장과 함께 참석해 기자들과 허심탄회하게 러시아월드컵 소회를 밝혔다.
홍명보 전무는 지난 11월부터 행정가로 변신했고, 이번 월드컵을 지원했다. 그는 런던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 동메달, 2014년 브라질월드컵 대표팀 사령탑을 지냈다.
방송 3사는 이번 월드컵 때 우리나라 월드컵 영웅 3명을 앞세워 시청률 경쟁을 펼쳤다. KBS는 이영표, MBC는 안정환, SBS는 박지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대표팀 후배들과 한국 축구, 대한축구협회, 축구인들에게 쓴소리를 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선 한국 축구 현실과 축구인들의 어려움을 알만한 스타 출신 해설가들의 쓴소리가 너무 지나쳤다는 평가도 있었다.
이에 대해 홍 전무는 "그 친구들과 2002년 월드컵을 같이 했다. 나는 그 이전 90년, 94년, 98년 월드컵을 경험했다. 그 3명은 2002년이 처음이었다. 2002년의 성공은 그 이전 선배들의 노력과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본다. 그 친구들과 세대간 차이는 있을 수 있다"면서 "그 친구들은 우리나라에서 축구로 많은 혜택을 받은 사람들이다. 현장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경험했으면 좋겠다. 꼭 현장 지도자나 감독으로 경험을 한다면 해설이 깊어질 거 같다. 그런 훌륭한 사람들은 여기(대한축구협회)에 일했으면 좋겠다. 문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박지성 위원은 현재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비상근)을 맡고 있다. 이번 월드컵을 하면서 또 유소년 축구 발전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됐다. 이영표 위원은 "아직 지도자 자격증이 없다. 준비를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안정환 위원은 방송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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