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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는 전날 7월 한달간 'DJ수컷'으로 개명하기로 한 에픽하이 투컷에 대해 "요즘 유행인가 보다. 하지만 그분은 7월 한달이고, 우린 계속 갈 팀명"이라며 부담감과 초조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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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은 "너무 많이 웃었다. 저희끼리도 팀명에 맞게 재밌는 음악만 할래? 그런 얘기도 했다"면서 "'영덕레게'가 욕심난다. 저희가 조금 내려놓으면 정말 잘될 거 같다"며 웃었다. 하하는 "너무 센스 넘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많은데, 재밌기만 하다"며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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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의 SNS에는 '샴푸와 린스(타이거JK)', '야만(싸이)', '하하&스컬(김종국)' 등 동료 연예인들의 댓글도 달렸다. 스컬은 "지금 팀명이 스컬&하하기 때문에, 저희 이름이 없는 색다른 팀명이 니왔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하하는 "한 청취자 분 의견에 제 생각과 같다. 그냥 그대로 가면 안되나요?"라며 "스컬&하하라고 올려주셔도 200만원 가져가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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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실력자들'이란 뜻으로 '노라조2'도 등장했다. 김태균은 "노라조도 해체했다"며 즉각 쳐냈다. '하기스(하하+기겁+스컬)', '두레박(두남자 레게 대박)', '볼파란 하하스컬'이란 의견도 등장해 모두를 웃겼다.
결국 스컬과 하하는 '하스쿠나'가 좋다며 김태균에게 소개를 부탁했다. "레게그룹 '하스쿠나'의 신곡 '웃어'!"라는 소개에 두 사람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대고깃집 상품권 20만원을 받게 될 3위 2명은 '최윤호'와 '레게 강같은 평화'였다. 100만원의 주인공 2위는 '하스쿠나'였다. 김태균은 "하하가 지금까지 본 모습 중 가장 고민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홍대고깃집 상품권 10만원과 콘서트 티켓, 티셔츠를 받게될 '아차상'은 '스컬&하하'가 차지했다.
스컬&하하의 새로운 팀명이자 200만원의 주인공인 공모전 1등은 '야만'이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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