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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차 배우 김형자는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1981)로 제 20회 대종상 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감자'(1987)로도 제 26회 대종상 영화상 여우조연상의 영광을 안는 등 연기자로서 맹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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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자는 "강수연만 기억해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그 역할을 나도 참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이 내가 출연한 걸 모른다. '씨받이 엄마였어요?' 그런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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