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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잉글랜드 언론은 '설레발'을 시작했다. BBC는 2주전부터 틀던 영상을 더욱 많이 내보내기 시작했다. 제목이 거창하다. 바로 '만약 잉글랜드 정말로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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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명물 런던아이에서는 '우승 축하 불꽃쇼'가 펼쳐진다. 언론에서는 잉글랜드의 우승 소식을 대서특필한다. 선수단은 '월드컵 우승팀'이라는 로고가 크게 박힌 영국항공 전용기를 타고 히드로 공항에 내린다. 케인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배경으로 인터뷰를 한다. 잉글랜드 유니폼에 별이 새겨지고,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국회에서 축하 발언을 한다. 트라팔가 스퀘어 앞에서는 수십만 인파가 몰린 가운데 우승 기념 퍼레이드가 열린다. 아르헨티나, 벨기에 등 라이벌 팀 선수들은 아쉬움에 고개를 떨군다. 우승 기념 우표가 발행되고, 라힘 스털링의 얼굴이 새겨진 10파운드 지폐가 찍히기 시작한다. 제이미 바디는 이틀 연속 파티를 열고 있고 이를 생중계한다. 개리 케이힐처럼 머리를 잘라달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기념 노래가 만들어진다. 선수들은 각종 광고에 등장한다. 맨유 홈구장 올드트래퍼드 앞 보비 찰튼, 조지 베스트, 데니스 로 동상 옆에 제시 린가드의 동상이 세워진다. 잉글랜드의 세계문화유산 스톤헨지는 '존 스톤스헨지'라는 이름이 붙는다. 에릭 다이어의 얼굴이 잉글랜드 남부 해안 절벽 명소인 세븐시스터스(토트넘 홈구장 근처 지하철 역이름이 세븐시스터스)에 새겨진다. 마지막으로 델레 알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등 로열 패밀리와 함께 버킹엄 궁전 테라스에서 영웅 대접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알리의 대표적 골 세리머니인 '댑'을 하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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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8강전이다. 스웨덴은 잉글랜드의 천적이다. . 잉글랜드는 1968년 5월 친선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후 43년간 스웨덴에 12경기 연속 무승(8무 4패)의 수모를 당했다. 2011년 11월 친선경기에서 1대0으로 이겼다. 겨우 징크스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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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1966년 이후 52년만에 우승하려면 스웨덴을 꼭 넘어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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