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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카바니의 빈자리는 생각보다 컸다. 스투아니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그라운드 곳곳을 누볐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에이스' 수아레스는 상대의 밀집 수비에 고립돼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다. 주변의 도움도 원활하지 않았다. 결국 우루과이는 프랑스에 전후반 각각 1골을 내주며 0대2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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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는 전성기를 맞은 '세계적인 공격수' 수아레스와 카바니를 앞세워 68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다. 그러나 8강에서 가로막히며 고개를 숙였다. 선수들은 아쉬움을 참지 못했다. 선발로 나선 히메네스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며 뛰었다. 누구나 꿈꾸지만, 아무나 탐할 수 없는 월드컵. 히메네스의 눈물에서 월드컵의 간절함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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