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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로서는 클롭 감독이 더 유명해졌지만 현역 시절에는 안데르센 감독이 훨씬 스타였다. 1989~1990시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18골을 터뜨리며 분데스리가 최초 외국인 공격수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둘은 1988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잠시 한솥밥을 먹었다. 30년이 지났지만 그 인연은 아직까지 돈독하게 유지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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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클롭 감독과 문자를 주고받았을 때 안데르센 감독은 북한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계셨다. 특히 일본에서 열렸던 동아시안컵을 위해 K리그 경기를 자주 보며 분석하고 있을 때였다. 그 때 눈에 띈 건이 조현우였단다. '저 골키퍼 정도면 유럽에서도 통할 수 있겠다'고 조언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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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의 해외진출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천운이 맞아 떨어져야 높아질 수 있다. 우선 올해 계획 중인 군입대를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해소시켜야 한다. 김학범 아시안게임대표팀 감독이 대한체육회에 제출한 예비명단에 포함된 조현우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23세 초과 선수)로 뽑힐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이 대표는 "당시 클롭 감독은 안데르센 감독에게 '겨울 이적시장은 물색 수준이다.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면 다양한 선수를 보고 평가할 것'이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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