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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33일차를 맞은 추자현은 출산 전과 다름없이 건강한 모습이었다. 목소리가 살짝 쉬어있었지만 밝은 미소를 보인 추자현은 "제가 아직 목소리가 쉬어가지고, 잘 들리실지 모르겠다. 반갑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건강이 괜찮은지 묻는 질문에 추자현은 "바다는 건강하게 잘 낳았다. 제가 노산이어서 그런지 출산하고 나서 임신중독 증상이 왔다. 경련이 있었는데 폐가 안 좋았다. 산부인과에서 응급처치를 잘 해주셨고, 큰 병원에 가서 처치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변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해줘서 잘 회복하고 있다. 기력이 회복되면 인사드리고 싶었다. 저랑 효광씨가 '동상이몽'을 빼놓지 않고 본다. '동상이몽'에서 저희 안부도 전해주시고, 다른 분들도 많이 보고싶었다. '동상이몽'을 통해서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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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은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우효광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추자현은 "우효광이 '이제 진정한 부부가 된 것 같다'라는 말을 하더라. 부부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고난을 같이 겪다보니까 진짜 가족이 된 것 같다는 의미다. 저를 강하게 해줬던 것은 남편이었던 것 같다. 24시간 옆에서 저를 걱정해주고 챙겨줬다"며 "사랑의 힘이 없었다면 이렇게 빨리 인사를 드리지 못했을 것"이라고 남편 우효광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영상 속 '우블리' 우효광의 애교도 여전했다. 그는 틈틈이 '사랑의 힘'을 외치는가하면, "결혼조하. 아빠 돼서 조조조조조조하"라면서도 추자현이 "바다 좋아? 마누라 좋아?"라고 묻자 "마누라 좋아"라고 답해 추자현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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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를 한번에 불식시킨 두 사람의 인터뷰 영상에 팬들과 시청자들은 안심했다. 추우가족 앞에 펼쳐질 앞날을 응원하는 댓글과 함께 추자현의 빠른 쾌유를 비는 댓글이 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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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분당 시청률 9.7%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한 것은 인소부부 양가 가족이 총출동한 인교진 남동생의 결혼식 에피소드였다. 이 날 인교진은 동생 결혼식에서 딸 하은이를 보며 눈물을 보였다. 인교진은 식전 화동 연습을 하기 위해 버진 로드에 선 하은이를 보고는 울컥했고, "조신하게 걷는 하은이를 보니 20년, 30년 후 결혼식이 떠올랐다"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 뭉클함과 동시에 웃음을 안겼다.
결혼식이 끝난 후 인교진과 소이현의 가족들은 함께 식사를 했다. 이날 인교진의 아버지와 소이현 아버지는 팔씨름 대결을 했다. 자신만만하던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대결을 시작하자 가족들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출연자들 모두 숨을 죽이며 쳐다봤다. 하지만 결과는 소이현의 아버지의 승리.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 인교진의 아버지는 재대결을 요구했지만 또 졌고 거듭 재대결을 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남자의 시선으로 본 여자, 여자의 시선으로 본 남자 SBS '너는 내 운명'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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