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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산 구단 최다 기록이었던 2007년 다니엘 리오스의 11연승과 외국인 선수 데뷔 최다 연승 기록(2017년 NC 제프 맨쉽 8연승)은 진작 넘어섰다. 때문에 KT전까지 승리를 거뒀다면 후랭코프가 데뷔 최다 신기록을 쓸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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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 2루에서 강백호에게 맞은 역전 홈런이 집중력을 흐려지게 만들었다. 2B2S에서 후랭코프가 커브를 던졌는데, 변화구를 기다리던 강백호의 타이밍에 정확히 맞았다. 타구는 쭉 뻗어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역전 투런 홈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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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2사 1,3루 위기에서 윤석민에게 던진 투심이 실투가 되면서 스리런 홈런으로 이어진 것이 결정타였다. 순식간에 6점을 내준 후랭코프는 투수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한 후에도 영점을 잡지 못하고 오태곤-장성우에게 연타를 내줘 3회에만 총 7실점했다. 그리고 주자 2명을 남겨둔채 끝내 이닝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물러났다. 두산이 이날 리드를 되찾지 못하고 1대9로 완패하면서 후랭코프는 패전투수가 됐다. 자신의 KBO리그 첫 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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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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