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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으로 뒤지전 3회 2사 3루 상황에서 최준석은 상대 선발 한승혁의 4구 150㎞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2점 홈런을 만들어냈다. 시즌 4호이자 통산 201호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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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최준석은 롯데 자이언츠 시절이던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시즌동안 10홈런 이상 터뜨린 '거포'형 타자였다. 특히 2015년에는 31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최다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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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은 NC유니폼을 입을 때부터 마음고생이 심했다. FA선언을 한 후 롯데에서 보상선수도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에게 영입제안을 하는 팀이 나서지 않았다. 강제 은퇴 기로에 서있는 최준석에서 NC가 손을 내밀었고 간신히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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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7월들어 벌써 2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홈런 레이스를 시작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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