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세계적인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3·레알 마드리드)가 11년만에 방한하는 가운데, 빅뱅 승리(27)가 그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게 된다.
10일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이번 호날두의 방한은 승리와 무관한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호날두가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호날두가 복근 운동기구 홍보를 위해 25일 방한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운동기구 업체 측 관계자 역시 스포츠조선에 "호날두가 방한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호날두의 한국 방문은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FC서울과 친선 경기를 치렀던 2007년 이후 11년 만. 세계적인 축구스타 호날두의 한국 방문 소식에 축구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호날두와 더불어 관심을 받고 있는 이는 다름 아닌 빅뱅의 승리다. 지난 2016년 빅뱅 멤버 전원이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승리가 호날두가 한국에 방문할 경우 모든 매니지먼트를 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
당시 지드래곤은 승리의 남다른 사업 욕심을 언급하며 "승리가 가지고 있는 라이센스 중에 가장 이해할 수 없는 게 있다. 축구선수 호날두가 한국에 오면 모든 일을 할 때 승리가 매니지먼트 및 마케팅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이 호날두의 '라디오스타' 섭외를 부탁하자 승리는 "기회가 온다면 정말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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