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군(경찰청야구단)이 창원 마산야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11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가 열리는 마산야구장 1루 더그아웃에는 깜짝 놀랄 손님이 등장했다. 김태군을 비롯한 NC에서 뛰었던 경찰청 야구단 소속 선수들이 휴가를 나와 인사차 방문한 것이다.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던 유영준 감독대행은 김태군 등 선수들과 악수를 하면서 김태군을 보고 "당장 유니폼 갈아입어"라고 우스개소리를 했다.
이에 김태군도 난처한 웃음을 지었다. 포수난에 시달리고 있는 NC이기 때문에 모두에게 '웃픈' 농담이 된 것.
유 감독대행은 다른 선수들과도 반가운 인사하며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지난 시즌까지 NC 주전 포수로 활약하던 김태군은 올시즌 경찰청 야구단에 입단했다. 이후 NC는 주전 포수를 구하지 못해 벌써 6명의 포수가 돌아가며 안방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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