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대구는 11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16라운드 상주와의 원정경기서 종료 직전 홍정운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Advertisement
"조현우? 브라질 스리톱이 더 신경쓰이는데…." 경기 시작 전 상주 김태완 감독은 러시아월드컵 이후 국민스타로 떠오른 대구 골키퍼 조현우를 처음 상대하는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Advertisement
전반에 2실점했던 지난 울산과의 15라운드(2대3 패)를 떠올리며 "상주는 전반 실점하면 패한 경우가 많았고 날씨 변수도 있으니 전반에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막상 뚜껑이 열리고 나니 김 감독의 프리뷰는 점쟁이처럼 맞았다. 상대 용병들을 꽁꽁 묶겠다는 구상부터 적중했다. 수비 위주가 아니라 중원에서부터 압박을 시도하며 브라질 삼총사에게 공이 배급되는 걸 철저하게 막았다.
그 덕분에 상주에겐 아쉬운 대목이지만 월드컵 스타 조현우의 선방쇼를 구경할 수 있었다. 조현우는 14분 심동운의 오른발 터닝슛을 절묘하게 막았고 42분 김도형의 기습적인 대각선 중거리슈팅도 조현우의 다이빙에 막혔다. 하지만 그림같은 슈퍼세이브라 하기엔 슈팅 방향이 그리 날카롭지는 않았다.
전반 무실점-브라질 예봉 차단, 절반의 성공을 이룬 상주는 후반 들어 '군인본색'을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반면 대구는 후반 11분 에드가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넘긴 것을 제외하고 브라질 라인의 활로를 좀처럼 찾지 못했다. 결국 26분 조세를 불러들이는 대신 조석재를 투입해 변화를 시도해야 했다. 이에 앞서 상주는 신창무 김호남을 투입하며 이광선의 제공권을 포기하는 대신 기동력에 승부수를 띄웠다.
34분에는 체력 부담을 느낀 김민우 대신 '골넣는 수비수' 김진환을 투입하며 마지막 한방을 노렸지만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그러나 막판 집중력에서 갈렸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코너킥 상황에서 홍정운이 그림같은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결국 상주는 지난 울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극장골에 당했다.
상주=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두 아이 아빠' 쿨 이재훈, ♥7세 연하와 비밀 결혼 고백 후 첫 공개...제주도 일상 -
박서진 "아버지 두 분 계신다" 깜짝 고백..알고보니 '성형 1억' 들인 '얼굴의 父' ('불후') -
한국콘텐츠진흥원, 236억원 투입되는 '2026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가사 3월 3일까지 모집 -
'싱글맘' 22기 순자, 子 위해 결단...전남편에 양육비 인상 부탁까지 "심각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2."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
- 3.'SON 대박' 적중했던 美전설 "손흥민, 메시 제치고 2026시즌 MLS 최우수선수"…첫 득점왕 예측도
- 4."폐회식 보고 싶어"→"피자, 파스타도 먹자!" 마지막 날 웃겠다는 다짐, 지켜낸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밀라노 현장]
- 5."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독도 세리머니' 박종우, 3월 2일 부산 홈 개막전서 은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