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왕웨이중이 깔끔한 피칭으로 시즌 6승(6패)을 따냈다.
왕웨이중은 11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왕웨이중은 1회 이후 5회까지 매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홈을 허락하지 않았다. 6회초를 삼자범퇴로 마친 왕웨이중은 6회말 팀 타선이 선취점을 뽑아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게 됐다.
6회까지 투구수 97개를 기록한 왕웨이중은 7회 마운드를 원종현에게 넘겼다.
경기 후 왕웨이중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라 집중해서 던졌다. 팀이 이겨서 기쁘다"며 "그동안 어떻게 하면 시즌 초반에 위력적인 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 고민 끝에 결론은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다가올 미래를 잘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결론을 냈다"고 했다.
이어 "KIA 헥터가 좋은 투수이고 기아가 좋은 팀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오늘 경기 헥터가 더 열심히 던질 수록 나도 한이닝 한이닝 더 집중해서 투구했다"며 "타자들이 점수를 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던졌다. 올스타에 못나가서 아쉽지만 이 휴식기를 잘 쉬어 후반기 더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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