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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는 12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4강전에서 1-1로 돌입한 연장 후반 4분 마리오 만주키치의 천금 같은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대1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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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 다리치 감독은 "크로아티아 선수들이 보여준 건 강인함이었다. 또 스태미나와 높은 열정이었다"라며 "사실 나는 선수들의 교체를 원했다. 그러나 아무도 교체되고 싶어하지 않았다. 이런 모습이 나를 자랑스럽게 만든다. 아무도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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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치 감독은 1998년 프랑스 대회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나는 조별리그를 치를 때 서포터스로 프랑스에서 응원을 펼쳤다. 모든 크로아티아인들은 당시 4강에서 프랑스에 1대2로 패한 걸 기억하고 있다. 20년간 이어져온 이슈"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슈케르 골을 축하했지만 곧바로 다시 의자에 앉아야 했다"고 회상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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