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컬투쇼' 트와이스가 특유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12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특별초대석'에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DJ는 개그우먼 장도연이 맡았다.
김태균과 장도연은 "예쁜애 옆에 예쁜애, 정말 쌍콤한 소녀들"이라고 트와이스를 소개했다. 장도연은 "제겐 이런 시절이 없었다"며 "다 좋아하지만 특히 '낙낙'을 좋아한다. 꽂혀서 100번 이상 들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나연은 "첫 여름 컴백이다. '댄스 더 나잇 어웨이'라는 곡으로 컴백했다. 노래 들으시면 여름 바다, 여름밤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안무가 정말 힘들다. 계속 뛰어야한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께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모모도 "후렴까지 다 추고 나면 정말 힘들어서 쓰러질 것 같다"면서도 "이번에는 좀 신나는 걸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모모는 포인트안무 '어푸어푸춤'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나연은 '댄스 더 나잇 어웨이'의 작사를 휘성이 맡은 것에 대해 "회사에서 의뢰했다"면서도 "자연에게 말을 거는 듯한 가사가 독특하다. '바다야 이리 와' 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김태균도 "휘성씨가 소녀감성 이런 거 잘 쓰더라"고 거들었다.
이번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3일간 촬영했다. 멤버들은 "여름 휴가 느낌이었는데, 너무너무 더웠다. 엄청 탔다"고 입을 모았다. '두부'라는 별명답게 여전히 새하얀 피부를 자랑하는 다현은 "전 열심히 (크림을)발랐다"며 웃었다. 지효는 "전 원래 잘 타는 편이고, 더 태우고 싶어서 오일도 발랐다"고 설명했다. 사나는 오키나와에서 맛있었던 음식으로 망고를 꼽아 DJ들을 당황시켰다.
채영은 자신을 태웠다는 택시기사의 사연에 "누군지 기억난다. 타자마자 에어컨에 제 사진이 있어 깜짝 놀랐다. 작년 콘서트 굿즈였다"고 말하는가 하면, 쯔위는 "워터파크에 촬영을 갔는데, 진 사람 5명만 벌칙으로 탔다. 전 이겨서 못 탔다. 타고 싶었다"며 귀엽게 투덜거렸다.
트와이스는 최근 개장한 JYP 신사옥에 대해 "회사 식당이 완전 유기농이다. 얼마전 다 같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멤버들 중 '집순이'는 다현과 미나로 밝혀졌다. 다현은 "미나 언니는 거실파, 저는 방파"라고 답했고, 미나는 "전 주로 어디에 있든 누워있는 편"이라고 말해 김태균을 웃겼다.
미나 사나 모모는 자신들이 작사한 노래 '샷 쓰루더 하트'에 대해 "모두가 나를 좋아하는데 쟤만 나를 안보니까 왜 안보지? 하다가 오히려 그 남자가 좋아지는 내용"이라며 첫 작사 도전의 설렘을 전했다.
정연에겐 방송 도중 초등학교 친구의 연락이 왔다. 정연은 "가수를 꿈꾸던 친구"라며 연락처를 요청하는 등 반가워했다.
하지만 이날 정연은 평소와 다르게 울적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샀다. 알고보니 정연의 반려견이 많이 아프다는 것. 정연은 연신 눈물을 닦아내는 등 슬픔을 드러낸 끝에 자리를 비웠다가 방송 말미 자리에 복귀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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