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김동엽이 4번 타자로 출전해 앞서가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김동엽은 12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3 동점이던 5회초 2사후 좌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LG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146㎞ 한복판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앞서 3회말 동점을 허용한 SK는 김동엽의 짜릿한 대포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날 SK는 제이미 로맥이 전날 덕아웃 계단을 내려오다 발목을 접질리며 부상을 입자 김동엽을 4번 타자로 기용했다. 김동엽은 1회초에도 2사 3루서 좌중간 적시타를 때리며 선제 타점을 올렸다.
김동엽이 홈런을 날린 것은 지난 3일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9일 만이다. 시즌 22호 홈런.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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