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승 이상 기록하고 싶다."
KT 위즈 캡틴 박경수가 제대로 미쳤다.
박경수는 12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서 1회 선제 솔로포, 2회 도망가는 만루포 포함 3안타 6타점을 몰아치며 팀의 11대4 대승을 이끌었다. 박경수는 한 경기 최다 타점 5타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전반기 마무리를 기분좋게 마쳤다.
박경수는 경기 후 "만루홈런, 연타석 홈런 등 좋은 모습을 보이게 돼 매우 얼떨떨하다. 첫 타석에서는 체인지업을 노려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이전 타석 좋은 감 때문인지 직구 노리는 상황에 들어온 체인지업에 몸이 순간적으로 반응하며 좋은 결과로 연결됐다. 좋은 생각만 가지고 후반기에 돌입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60승 이상 기록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후배들에게 힘을 합쳐 잘해보자고 말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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