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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등장한 게스트는 이경규와 지난 2013년까지 '힐링캠프' MC로 오랜 호흡을 맞췄던 한혜진. 이경규는 "사적으로 본 지는 6개월 정도 됐다. 방송으로 만나는 건 4~5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이에 강호동은 "형님이 사적으로 한혜진 씨를 만났다구요?"라고 반문했고, 한혜진은 "제가 아저씨의 유일한 여자 사람 친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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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이경규는 진짜 한혜진, 기성용 러브스토리의 중심에 서 있다"고 운을 뗐고, 이경규는 "중심이 아니고 거의 나 때문에 결혼했다고 보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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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힐링캠프' 녹화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을 직감했다고 주장했다. 이경규는 "기성용 선수가 나랑 이야기하는데도 자꾸 한혜진을 흘끗 흘끗 보더라. 그때 결혼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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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게스트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자연스럽게 팀이 갈라졌다. 마신 출신 황교익과 강호동, 그리고 힐링캠프 출신 한혜진과 이경규가 한 팀이 됐다.
벨을 누르기 시작하자 황교익의 가슴에 스크래치가 쌓여갔다. 어르신들이 많은 동네에서 한혜진 이경규 강호동은 알아보지만 자신을 알아보는 시민은 거의 없어 상처(?) 받았다.
여주인은 "남편과 자주 싸워서 혼밥을 주로 한다"고 말하자 한혜진은 기성용과의 부부싸움을 언급했다. 그녀는 "제가 잔소리를 해서 싸운다. 우리 기서방이 축구와 가족밖에 모르는 남자다. 너무 착하다. 그런데 손이 많이 간다. 양말을 뒤집어 놓거나 묶어서 어디 던져놓을 때가 많다"고 말했다. 연하남이라고 느낄 때는 어릴 때 자기가 보던 만화를 남편이 모를 때.
한혜진은 기성용에게 영상편지로 "시온이 아빠 마음 고생 몸고생 많았다. 이제 나랑 같이 휴가를 즐기자. 그리고 또 파이팅 하자. 건강하자"라고 말해 이경규의 흐믓한 미소를 유발했다.
이날 여주인은 부부싸움이 잦은 22년차 부부생활을 고백하며 "군대간 아들이 걱정할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자신은 남편과살면서 백발이 됐지만, 남편은 흰머리 하나 없다고 억울해 하기도 했다. 외국에서 뮤직 비즈니스를 전공하던 유학생 시절 출장을 나온 남편의 통역을 맡다 만난지 3번만에 결혼하게됐다는 여주인은 큰 애를 낳고 100일만에 둘째를 가져 한국에 나와서 직장생활을 할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여주인은 MBC에 영상편지를 전하라는 이경규 주문에 "남편 장기 출장을 보내달라. 요새 왜이렇게 안보내주느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황교익은 "방송 출연 전에 이 순간을 상상해봤다. 실제로 지금 이렇게 벨을 누르고 모르는 집에 와서 밥을 한끼 같이 먹는다는게 실감이 안난다"며 "정말 대단한 방송"이라고 감탄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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