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11경주는 1등급 경주마들의 1200m 단거리 대결이다. 산지와 연령 모두 제한 없이 다양한 경주마가 출전한다.
출전마 중 유력 우승 후보는 '파이널보스'다. '파이널보스'는 2017년 '코리안더비(GⅠ)'를 우승하며 최강 3세마로 인정받았다.
파이널보스(수, 4세, 한국, 레이팅105, 지용철 조교사, 승률 50.0%, 복승률 55.6%)
단거리 강자를 많이 배출한 국내 최강 씨수마 '메니피'의 자마이다. 1월 '세계일보배'에서 '시티스타', '천지스톰' 등의 강자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 'SBS스포츠 스프린트(GⅢ)' 등 1200m 대상경주에 연달아 출전하며 단거리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다이샨(거, 7세, 미국, 레이팅100, 지용철 조교사, 승률 10.6%, 복승률 27.7%)
단거리 적성마로 1200m 출전 경험이 11번으로 풍부하다. 작년 10월 동일거리 대상경주 '문화일보배'에서 준우승했다. 올해 출전한 5번의 경주에서 3번 순위상금을 획득했다. 지난 6월 경주 이후 3주 만의 출전으로 컨디션 조절이 관건이다.
젠테너리(거, 7세, 미국, 레이팅97, 서인석 조교사, 승률 14.6%, 복승률 24.4%)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꾸준히 출전하며 나쁘지 않은 컨디션을 유지 중이다. 하지만 경주 성적은 입상권과 최하위권을 넘나들며 다소 기복을 보이고 있다. 1200m 경주 경험이 출전마 중 가장 많은 20번이다.
강성대국(수, 5세, 한국, 레이팅89, 김점오 조교사, 승률 26.9%, 복승률 42.3%)
1200m 경주에 6번 참가해 3번 우승, 해당 거리 승률이 50%에 이른다. 2017년 하반기부터 7회 연속 순위상금을 거머쥐며 꾸준한 성적을 자랑했다. 다만 직전 두 번의 경주에서 하위권에 머물며 순위상금 획득에 실패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장산제왕(거, 6세, 한국, 레이팅88, 강환민 조교사, 승률 29.6%, 복승률 37.0%)
데뷔 이후 현재까지 총 27번이나 출전한 베테랑 경주마다. 총 출전 경주 중 5위 안에 입상한 경주가 무려 67%나 된다. 1200m 경주도 18번이나 출전한 만큼 동 거리에 풍부한 경험도 갖췄다. 최근 성적은 다소 저조하지만 관록을 살려 복병마로 부상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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