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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는 화성과 똑같은 환경으로 만들어진 미국 유타 주에 있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진행되는 '화성 탐사 프로젝트'다. MDRS는 전 세계 우주 과학자들에게 과학점 실험을 목적으로만 허용되는 곳으로 이곳에서 촬영을 위해 제작진은 수개월의 설득 작업을 거쳐야 했다. 국내에서는 한번도 허용되지 않은 MDRS 인만큼 이 곳에서 펼쳐지는 화성 탐사 프로젝트에 큰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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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PD는 김병만 캐스팅 이유에 대해 "이건 김병만씨만이 할수있다고 생각했다. 제가 '마션' 맷데이먼을 보면서 우리 나라에서 이럴 수 있는 사람은 김병만 없다고 생각했다. 화성에 간다면 우리나라에서는 김병만이 가서 개척해야된다고 생각했다. 생존력이 중요한 것이라면 김병만이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원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캐스팅 회의를 할 때 작가가 하지원씨를 이야기를 해서 제가 '하지원이 이걸 왜 하니'라고 타박을 했었다"며 "그런데 작가가 하지원씨가 우주를 굉장히 사랑한다고 하더라. 저희가 섭외리스트를 짤 때 진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하지원씨가 정말 우주를 사랑하시고 관심이 많으시더라. 감히 이런 배우가 이런 데서 개고생을 해도 될까 싶었는데 정말 열심히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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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남다른 소감을 덧붙였다.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라고 밝힌 그는 "공룡이 살았을 때의 지구 같은 느낌이다. 정말 신비롭다. 제가 하는 소소한 생활 하나가 감각 자체가 달랐다.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커피 한잔. 내가 바라보는 별도 달랐고 설거지를 할 때도 그 한방울의 물을 보면서 물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며 "어느 순간은 또 굉장히 외롭기도 했다. 첫째날 둘째날은 이유도 모르고 눈물이 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의지할 수 있는 건 크루들이었다. 함께 하는 크루들 한명 한명 식물들 하나까지도 관심있게 집중하게 되더라. 정말 많은 감정을 느끼고 왔다. 내 생에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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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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