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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혜진은 어머니와 함께 밭을 가꾸고, 계곡을 찾아 다슬기를 잡았다. 어머니의 희어지는 머리를 염색해주고, 함께 그림을 그리며 오붓한 모녀의 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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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의 한혜진 챙기기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다름아닌 이날도 전현무는 160km가 넘는 거리를 직접 운전해 한혜진을 데려다주고 갔던 것. 한혜진의 어머니는 딸을 아껴주는 예비 사위의 모습에 만족스럽게 웃었다. 예비 장모의 마음도 못지 않았다. 한혜진의 어머니는 딸에게 "야관문주를 준비해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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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는 "저렇게 엄마아빠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기가 쉽지 않다"며 "전 일부러 사랑하요! 오타낸다. '아들 사랑해' 하셔도 고생하이소!라고 답한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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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혜진의 어머니는 딸을 아끼는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어머니는 "참 힘든 직업이다. 딸만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다"면서 "발리 갔을 때 밥도 못먹고 촬영하는 거 보고 많이 울었다. 내 손이 다 떨렸다"며 뜨거운 모성애를 토로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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