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주장 에당 아자르(27)가 마지막 경기에서 최우수선수가 됐다.
벨기에는 14일(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3위 결정전에서 전반 4분 토마스 뫼니에, 후반 37분 에당 아자르의 골에 힘입어 2대0 승리를 거뒀다. 1986년 멕시코월드컵에서 4위에 올랐던 벨기에는 잉글랜드를 제압하고, 3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황금 세대'다운 결과물이었다. 반면, 우승까지 노렸던 잉글랜드는 4위. 성공적인 세대 교체에 만족해야 했다.
벨기에는 장점으 제대로 살렸다. 선취 골도 빠르게 나왔다. 전반 4분 수비에서 빠르게 공격으로 넘어왔다. 로멜루 루카쿠가 상대 진영 중앙에서 왼쪽으로 침투하는 나세르 샤들리에게 날카로운 스루 패스를 공급했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샤들리가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서 토마스 뫼니에가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벨기에 공격의 진수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벨기에의 역습은 후반전에 위력을 더했다. 후반 34분 단숨에 공격진으로 올라왔다. 후반 37분에는 케빈 더 브라이너가 왼쪽으로 침투하는 아자르에게 정확한 스루 패스를 넣었다. 공을 잡은 아자르는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오른발로 왼쪽 골망을 흔들었다. 잉글랜드를 좌절시킨 쐐기골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드리블을 성공시킨 아자르는 경기 후 '맨 오브 더 매치'를 수상했다. 그동안의 활약을 인정받는 귀중한 상이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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