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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건모는 김종민과 함께 결혼정보 회사를 찾았다. 개인 프로필을 작성하던 김건모는 초혼, 재혼 체크 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커플 매니저는 "김건모는 만혼이기 때문에 초혼만 볼 수는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건모는 "난 자녀가 있으면 좋겠다. 딸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건모는 연애 질문에 "정말 사랑했던 여자는 1993년 '핑계' 활동했을 때"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진짜 사랑은 그때 같다. 가장 사랑했던 거 같다"고 고백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건모의 어머니도 "(김건모의 첫사랑을) 나도 멀리서 본 적이 있다. 얼굴은 까무잡잡하고 이국적으로 생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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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김건모는 조심스레 자신과 김종민의 등급에 대해 물었다. 이에 커플 매니저는 김건모에게는 중하, 김종민에게는 중이라는 등급을 매겼다. 뜻밖의 등급에 김건모는 "내가 너보다 낮다니. 난 드론 자격증도 땄는데"라며 충격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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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만 5천 원으로 흡족한 쇼핑을 마친 임원희는 친구와 함께 또 다른 단골 맛집을 찾았다. 임원희는 "내가 우울증이 살짝 있다. (시장 나들이를 하면서) 그런 게 극복이 되더라. 내가 취미 생활이 없었는데 황학동에 주말마다 가는 게 나름 취미가 됐다"며 "나도 배우니까 시장에서 사람을 관찰하는 게 재밌고, 사람 사는 맛도 느껴진다"며 황학동을 찾는 이유를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의 어머니는 "사람이 볼수록 진실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박중훈은 "임원희는 내가 좋아하는 후배인데 코미디도 잘하고, 아주 진지한 역할도 잘한다.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연기에 대한 열정이나 세계가 깊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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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범 사태 이후 숙소에 도착한 두 동생들은 "소화 다 되지 않았냐"고 말했다. 김종국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두 동생들은 빠르게 배달음식을 주문해 또다시 먹방을 펼쳤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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