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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아픔이 쌓이고 쌓여 살기 위해 정수철과 정효의 곁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오연지는 언제든 돌아와도 된다는 정수철의 말에 "당신이 기다리는 것조차 나 숨 막혀요"라고 일갈하며 뒤돌아섰다. 정수철과 정효와 관련된 모든 것이 아픔으로 다가왔던 것. 이에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도 고통을 떨쳐버리지 못한 오연지는 방송 말미, 정수철이 자신을 찾아오자 과거의 악몽이 떠오른 듯 두려움에 뒷걸음질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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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등장만으로도 먹먹함을 자아내는 장소연이 매회 쏟아내는 눈물과 열연으로 몰입도를 높이는 '이별이 떠났다'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부터 2시간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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