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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현지에서는 광란의 파티가 열렸다. 파리 개선문부터 샹젤리제 거리를 거쳐 콩코드 광장까지 수십만 인파가 나와 대표팀을 응원했다. 파리 외에 곳곳의 도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파티의 물결은 프랑스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런던에서도 프랑스 팬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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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노린 곳은 바로 피카딜리 서커스 중심에 있는 에로스 동상. 하나둘씩 동상을 향해 올라갔다. 이내 동상 그리고 그 인근 지역은 수천명의 프랑스 팬들에게 점령당했다. 그들은 그곳에서 노래를 부르고, 함성을 외쳤다. 그리고는 홍염과 청염을 터뜨리기도 했다. 런던 경찰들이 달려갔지만 역부족이었다.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근처에 대기하면서 팬들의 모습을 지켜봤다. 프랑스 팬들의 파티는 밤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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