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다시 달리는 록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16일 1차 티켓을 오픈했다.
1994년 초연 이후 2008년까지 총 15년간 4,000회 공연되며 7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지하철 1호선'은 우리 공연계의 '전설'로 남아있는 작품이다. 독일 폴커 루드비히의 'Linie 1'을 극단 학전의 김민기 대표가 한국사회를 배경으로 번안했다.
이번 공연에선 IMF 시절을 배경으로 연변처녀 '선녀'의 눈을 통해 실직가장, 가출소녀, 자해 공갈범, 잡상인 등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그려낸다.
'지하철 1호선'은 지난 4월, 3차에 걸친 전 배역 오디션을 통해 11명의 신예배우들을 선발했다. 11명의 배우들은 원 캐스트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공연에 임하게 된다. 또 남북정상회담 환송공연 '하나의 봄' 을 작곡·연주한 정재일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여 편곡 작업을 진행한다. 기존의 건반, 기타, 베이스기타, 드럼, 색소폰의 5인조 밴드를 건반, 기타, 베이스기타, 아코디언, 퍼커션, 바이올린의 6인조 밴드로 새롭게 구성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아시아 대도시의 음악'으로 재탄생시킨다.
10년 만에 다시 공연되는 만큼 학전은 원작자인 극작가 폴커 루드비히와 작곡가 비르거 하이만의 흉상 제막식 및 학술대회 개최, '지하철 1호선' 출신 배우들의 게스트 출연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다.
'지하철 1호선'은 일명 '학전 독수리 오형제'라 불리는 김윤석 설경구 황정민 장현성 조승우 뿐아니라, 현재까지도 영화와 공연계를 오가며 맹활약중인 많은 배우들을 배출했다. 이에 이번 공연에는 '지하철 1호선' 출신 배우들이 게스트 개념으로 특정 회차에 단일 배역으로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4001회부터 다시 달리는 '지하철 1호선'은 9월 8일부터 12월 30일까지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총 100회 한정으로 공연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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