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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 없는 솔직 매력! "좋아하니까요" 고구마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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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에서 미소는 영준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작은 오해도 남기고 싶지 않거든요. 부회장님이 오해하고 우리가 멀어지는 거. 두렵거든요"라며 용기를 낸 것. 이어 "좋아하니까요"라는 결정적 고백까지 던지며 영준을 향한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또한 미소는 자신에게 호감을 보였던 이성연(이태환 분)에게는 일말의 여지도 주지 않았다. 9화에서 성연의 문자를 영준에게 직접 보여주며 "확실하게 내 마음 이야기 하고 정리하고 싶어요"라며 흔들림 없는 사랑을 보여줬다. 이처럼 스스로의 감정에 솔직한 미소로 인해 고구마 제로의 쾌속 로맨스가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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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는 '비서계의 레전드'다운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왔다. 어떠한 일에도 흐트러짐 없이 긴급 상황을 척척 정리해 나가는가 하면 사내 체육대회에서 조차 1등을 거머쥐기 위한 승부욕을 불태우기도 했다. 후임 비서 김지아(표예진 분)에게는 아낌없이 조언하는 든든한 선배로서의 매력까지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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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힐링 매력! 묵묵한 기다림!
그럼에도 미소는 영준을 절대로 재촉하지 않았다. 12화에서 미소는 "굳이 지금 다 설명하실 필요는 없어요. 우리가 함께 할 시간은 기니까 천천히 얘기해도 돼요"라며 묵묵히 영준을 기다리며 그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더불어 미소는 언제 어디서나 영준의 곁을 지켰다. 영준이 24년간 기억을 잃은 척해야만 했던 이유를 부모님께 처음 털어놓았을 때에도, 영준과 성연이 진심을 담은 사과를 나눌 때에도 함께 있었던 것. 미소는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방긋 웃는 모습으로 영준에게 편안한 힐링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김미소는 일도 사랑도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해내는 여성 캐릭터로서 20, 30대의 워너비캐릭터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박민영의 연기 내공이 김미소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했다. 로맨스와 코믹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은 것. 이에 시청자들은 박민영의 팔색조 매력에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며 '김비서'를 200% 즐기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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