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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의 광풍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도 강타했다. 각종 앱 관련 수치들의 신기록들을 달성하는가 하면 포켓몬을 잡기 위한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이슈가 됐으며 전문 트레이너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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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이언틱은 포켓몬고 출시 2주년을 전후로 게임의 정상화와 콘텐츠 강화 등을 앞세워 다시금 상승할 채비를 마쳤다. 특히 커뮤니티 콘텐츠의 강화는 복귀 유저를 늘리는데 큰 공을 세우며 국내에서도 조금씩 활동 유저가 늘어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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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꾸준히 이어진 성도지역과 호연지역 등의 신규 포켓몬 업데이트, AR+ 기능 추가, 날씨 업데이트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면서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게임은 드디어 유저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완성되어가고 있지만 다소 늦은 타이밍은 아쉽다. 유저들이 게임의 한계를 알아버린 단계에서 돌아오는 유저는 그렇게 많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전체적인 유저 수가 줄어들어 레이드 등 커뮤니티 콘텐츠 활성화가 쉽지 않은 것 역시 게임의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포켓몬고의 가능성이 큰 것은 추후 업데이트될 콘텐츠와 기존 게임과의 연동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북미와 일본, 유럽 지역에서 게임의 위상이 공고하고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등장할 포켓몬 차기작이 포켓몬고와 연동될 것으로 보여 게임은 2주년의 상승세를 발판으로 더욱 올라갈 것이 확실시된다.
경쟁작이 전무한 것 역시 포켓몬고에게 긍정적인 측면이다. 포켓몬고 출시 당시 국내 게임시장은 VR과 AR게임으로 들썩였다. 포켓몬고의 특징과 국내 정서를 결합한 다양한 게임들이 출시를 예고했지만 소리 소문 없이 게임 개발이 취소됐거나 출시 후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서비스를 종료한 게임들이 속출했다.
결국 포켓몬이라는 강력한 IP를 바탕으로 게임의 품질을 높이고 있는 포켓몬고의 게임 서비스는 한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과연 포켓몬고가 서비스 2주년을 기점으로 다시금 전성기를 누릴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게임인사이트 김도아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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