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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올스타전 홈런 더비 중 홈구장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1990년 시카고 컵스의 라인 샌드버그와 2015년 신시내티 레즈의 토드 프레이저에 이어 이번 하퍼가 세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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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와버는 준결승에서 21개를 때려내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고, 결승에서도 추가 30초까지 얻어내 총 18개를 때려냈다. 예선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프레디 프리먼에 13대12로 승리했고, 준결승에선 1분 11초를 남기고 LA 다저스의 맥스 먼시에도 13대12로 승리했던 하퍼지만 18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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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는 우승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휴식 시간에 변화를 줄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아버지와 함께 해내는 꿈을 이뤘다"라고 크게 기뻐했다.
한편 이날 홈런 더비의 최고 비거리는 하비에르 바에스(시카고 컵스)가 기록한 479피트(약 146m)였다. 하퍼의 최장 비거리는 478피트(약145.7m)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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