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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는 79개였고, 직구 구속은 최고 147㎞를 찍었다. 문승원의 교체 이유는 부상과 같은 신체적 문제가 아니라 순전히 구위 저하, 컨트롤 난조 때문이었다. 볼넷은 3개, 탈삼진 2개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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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원은 1회초 1사후 노진혁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나성범과 재비어 스크럭스를 범타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선두 권희동에게 좌중간 안타, 2사후 김성욱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김찬형과 윤수강을 잇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제압하며 무실점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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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5회 선두 윤수강과 박민우에게 직구를 던지다 연속 안타를 맞은 문승원은 노진혁에게 125㎞ 커브를 낮은 스트라이크존으로 던지다 좌중간을 빠지는 2루타를 얻어맞고 2실점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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